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성집사(SEONG DEACON)입니다. 2일 차에는 여러 곳을 국토 하듯이 걸어 다니면서 구경했던 곳 BEST5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큼직 막하게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다리와 맞바꿨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사쿠사바시 역에서 도쿄역까지 걸어간 후기
게스트하우스 OUR OUR 호텔에서 오전 9시쯤 출발 아사쿠사바시 역에 잠시 짐을 보관함에 넣고 도쿄역까지 출발
처음부터 막막했던 건 어디로 가야 도쿄역이 나오는지 감이 안잡혀서 제가 했던 첫 번째는 녹색교통판보고 아키하바라역이 어디로 가야 하지!? 였습니다. 다행히 금방 찾아서 그쪽으로 우선 걷기 시작했습니다. 왜냐 아키하바라에서 좀만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 도쿄역 나온다는 건 미리 전날 봐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걷기 시작한 저와 제 지인은 걷는 동안 일본에 좋았던 것, 신기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도쿄역 근처까지 도착한 저희는 저 멀리서 보이는 도쿄역!
옛날 만화나 영화 드라마에 나오는 도쿄역 모습이 실제로 눈으로 보니까 뭔가 익숙한데 신기하고, 안까지 들어가보니 엄청 크고 넓고 사람도 많고 이래서 도쿄역에도 관광객분들이 사진 찍으려고 오시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도쿄역에서 도쿄패스권을 끊어야 해서 여기저기 센터 들어가서 물어봤는데 지하철패스권이어서 메트로센터로 가서 바꿔야 한다고 하길래
지하철 타는 곳까지 또 내려가서 바꾸고 이런 수고 저런 수고 다 겪고 다음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쿄역에서 아사쿠사 "센소지까지 도쿄패스권으로 이동한 후기
원래 계획은 게스트호텔에서 아사쿠사 센소지까지는 얼마 안걸려서 먼저 갈려고 했으나.. 이놈의 도쿄지하철패스권 때문에 결국 도쿄역을 먼저 가게 되고.. 거기서 다시 센소지까지 가기엔 너무 거리가 멀어서 시간상 도쿄패스권으로 센소지까지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대표적인 센소지라는 절입니다. 여러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에 사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 센소지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상점가들이 쭉 이어져 있고 그 앞으로 쭉 가게 되면 절이 보이고 절 앞에서 기도하시는 분들 연기의 기운을 얻으려고 앞에 서 있는 분들 여러 운세를 보고 싶어서 막 흔드는 분들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는 저와 제 지인 바로 옆에 외국인 분들 여러분들이 한 곳에서 일본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게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상점가 쪽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가격대는 그렇게 착하진 않지만 맛있어 보이는 곳이 몇 군데 많았습니다. 배도 고프지도 않았고 해서
바로 센소지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는 아사쿠사 돈키호테(일명:잡화점)에 갔습니다. 그 근처 쪽으로 가보니 또 맛집이 있길래 어제는 라멘 오늘은 덮밥이 생각나서 고기덮밥 먹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짠 음식들을 좋아해서 입맛에 맞았는데
짜기는 엄청 짜더라구요.. 그래도 배는 채워야 하고 가격도 착하고 일본 음식점에 보이는 U자테이블과 1인 혼밥, 저랑 제 지인 말고는 나머지 분들은 다 혼자 오셨습니다. 그렇게 혼자 조용히 그릇 들어서 먹고 혼자 조용히 결제하고 나가시더라고요 이게 일본의 문화인가 저희도 왠지 모르게 소심해지고 했답니다. 밥 먹고 나서 아는 동생의 부탁으로 니비아의 복숭아맛 립밤 사러 돈키호테 구경했습니다. 진짜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있고 일본에서만 판다는 립밤이라고 해서 아는 동생 거 사주는 김에 제 지인 사주고 저 사서 발라봤는데 역시 니비아 근데 그 한국에서 파는 빨간 립밤, 하얀 립밤과 다르게 복숭아향이 나요 그리고 입술이 촉촉해지고 해서 만족했는데 살짝 아쉬운 건 양이 적었습니다. 그거 말고는 정말 만족 별 5개였습니다. 그렇게 돈키호테 1층부터 5층이었나 까지 있는 물건 하나하나 다 보고, 내려와서 다음 관광명소로 이동했습니다.
센소지에서 도쿄역 방향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보이는 애니메이션의 왕국 "아키하바라역" 후기
정말 정말 가보고 싶었던 아키하바라 내려가는 어느 지점부터 게임기뿐만 아니라 애니피겨이며, 인형이며, 코스프레분장하고 돌아다니는 분들 계시고, 큰 트럭에서는 애니메이션영상 나오고 오후 1시쯤인데도 네온 빛이 도는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제 지인은 애니메이션을 잘 안 봐서 대표적인 원피스 나루토 짱구 이런 거 말고는 잘 모르는데 그나마 알던 게임 스트릿파이터로 음료수 내기를 했습니다. 제가 2:0으로 이겨서 얄밉게 놀리고 얻어먹었습니다ㅎㅎ 이런 게 찐 여행 아니겠습니까? 아키하바라역에 대표적인 중고 피겨 매장이 있습니다. 이름은 만다라케 여기에 옛날 애니메이션 피겨부터 요즘 나오는 애니메이션 피겨들도 있고 인형과 건담 등등 중고매장이라고 합니다. 1층부터 6층? 까지 있는데 4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은 들어가셔도 무난합니다. 4층은 안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 가는 거라 그냥 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들어가 봤다가 4층에서 많이 민망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일본여행때 한번 가보시면.. 저의 글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저는 안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렸습니다! 그렇게 만다라케 구경하고 아키하바라역 근처에도 여럿 피겨매장도 있고 해서 만다라케 아니더라도 다른 데 가셔도 됩니다. 전 구글에서 유명한 곳 찾다가 알게 돼서 가봤습니다. 그리고 아키하바라 건물마다 인협뽑기가 엄청 많고 메이드복카페, 나와서 코스프레복장으로 홍보하시는 분들 엄청 보고 와.. 이분들에 비하면 전 그냥 만화 좋아하는 30대 청년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일본에서 어떤 분은 그 변신할 때 차고 다니는 허리띠 하고 다니시면서.. 일본어로 "변신"외치면서 걸어가시는데 그 주위에 사람들이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자기 할 일 하는 게 이게 찐인가 싶었습니다.
아키하바라역 바로 옆 동네 "오차노미즈" 간 후기
아키하바라에서 즐기는 것은 다 즐기고 나서 오후쯤 인스타에서 봤던 사진 한장을 내 핸드폰에도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가자고 했던 곳 바로 오차노미즈 입니다. 여기는 육교에서 지하철 지나가는 곳과 옆에 건물 그리고 바로 앞에 강가가 한 컷에 찍히는 곳입니다. 가봤더니 한국 관광객분들만 있더라고요 역시 소식이 빠른 건 한국인가 봅니다. 저도 여기서 10초 사진 찍고 갈려고 했으나 제 지인이 이게 뭐냐며.. 이게 끝이 나며 저한테 뭐라 했습니다 전 할 말이 없더군요 그렇지만 사진과 동영상을 내 핸드폰에 담았으니 소원성취했습니다. 제 지인도 사진은 이쁘다며 여기 말고 저 밑에서 찍자고 해서 내려가서 또 찍고
지하철 지나가는 것만 10번은 본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관광명소를 돌고 나서 전 다음 숙소로 이동해야 해서
다시 아사쿠사바시 역으로 가서 짐을 찾고 시부야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시부야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모키타자와역에 하차 그렇게 찾게 된 머스타드 호텔 후기
시부야역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간 시모키타자와역에 위치한 머스타드 호텔입니다.
머스타드 호텔은 시부야점도 있고 시모키타자와점도 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시모키타자와점이 그림이 더 이뻐서 선택했습니다. 여기 숙소는 위로 높았고 2층 침대입니다. 방은 작습니다. 딱 잠만 자고 할 거라서 잠시 머무는 곳이라면 강추! 오랫동안 있으려면 다른 호텔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은 작아도 좋았던 점은 1층에 커피숍도 있고 호텔에서 쫌만 나가면 빈티지 상점가들이 있고 맛집도 많고 쫌만 가면 지하철도 바로 옆에 있고 방만 작은 거 말고는 안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호텔도 알아봤는데 가성비적인 면에서는 머스터드 호텔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잠만 잘 거면 추천드려요
방에 쉬고 시부야역 시부야스카이트리 갈려고 했는데 어찌하다 쉬지도못하고 심지어 도착시간도 늦어서 갈지 말까 고민하다가 티켓값이 너무 아까워서 늦어도 가보자 못 들어가면 어쩔 수 없고 우선 가보기라도 하자해서 갔습니다.
시부야역에 위치안 시부야 스카이트리 그리고 시부야스크램블교차로 간 후기
시부야역에 도착한 시간 6시 20분.. 우리가 도착해야 하는 시간 6시.. 이미 늦은 대로 늦어버렸는데 건물도 못 찾아서 이리 물어보고 저리 물어보고 해서 결국 찾아서 올라갔다 다행히 양해를 해주셔서 늦어도 입장했습니다. 저희 티켓 봐주셨던 여자 일본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땅에 2만 원 버릴뻔했습니다. 그렇게 올라간 시부야스카이트리 카메라캠과 가방은 사물함에 보관해 야한 다고 합니다. 바람으로 인해 날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들고 밖으로는 못 나갔었습니다. 그렇게 핸드폰만 잘 부여잡고 올라가서 열심히 구경했는데 마음이 뻥하고 뚫리더라고요 제가 지짜 좋아하는 옥상에서 밑에 쳐다보는 거였거든요
그리고 여기 관광 사진도 찍고 해서 일본 도쿄오면 꼭 오시는 곳입니다. 그렇게 스카이트리 갔다가 제 지인의 외국인 친구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스크램블교차로 구경하고 했는데 진짜.. 아키하바라역에 있는 사람은 저리 가라였습니다. 그 교차로에
사람이 엄청 많은지.. 이래서 이거 볼려고 여기 오는 건가 했습니다. 교차로 맞은편에 스타벅스도 있는데 인스타사진에서는 저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했는데 관리가 안 돼서인지 창문을 아예 막아놓았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3D 광고 간판도 있고 여러므로 여기도 신기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스크램블교차로 위에서 보고 싶으시면 그 교차로에서 지하철 육교 같은 곳이 하나 있더라고요 거기 가면 아마 지나가는 것 보일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근처 음식점 들어가셔야 해요ㅎㅎ 눈치게임해서 먼저 앉은 사람이 장땡이지요 전 그렇게는 안 하고 직접 그 스크램블교차로를 건너봤습니다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부야역에 요코쵸라는 술집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하루 마무리는 맥주, 소주, 사케, 쫘악해 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일본 술이 기가막히지않습니까? 그렇게 셋이 술 한잔하고 기분 좋은 맘으로 요코초 바로 위에 조그마한 공원 같은 곳이 있어서 거기서 잠시 쉬다가 외국인 친구는 내일 일정이 있어서 가고 저희도 숙소 갔습니다. 그 이유는
이때가 한국 축구 4강전이여서 일본 숙소에서 축구 봐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다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서 축구를 쿠팡플레이로 볼려고헀는데 IP가 달라서 킬 수가 없어서 결국 집에 있는 누나찬스를 이용해 제 방 컴퓨터 켜서 쿠팡플레이 키고 누나 폰을 잠시 빌려서 페이스톡으로 연결해서 그렇게 축구 보고 일본에서 우리나라 응원하는 이 열정으로 맥주 한 캔 더 먹고 꿀잠 잤습니다. 이렇게 제가 하루동안 돌아다녔던 곳 추천드립니다. 다른 곳도 있다면 공유부탁합니다. 구독도 망설임 없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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